상인대학 [강의4] 전통시장 안전관리 > 시장소식

본문 바로가기

상인대학 [강의4] 전통시장 안전관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05-06 15:50

본문

안녕하셔요.
역곡상상시장 [상상지기] 입니다.
일주일만에 뵙습니다.
오늘은 전통시장의 안전 개념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

2000년대쯤 관공서에서 시장을 찾아 무엇을 해주면 좋겠냐는 질문을 하니
공용 화장실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바로 공용 화장실을 지어주고, 6개월 쓸 화장지까지 사주었다고 합니다.

6개월 뒤 재방문을 해서 실태점검을 해보니,
공용 화장실 문짝이 떨어져 있어서
이유를 물으니
지어준 주체에서 관리까지 해주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공용 화장실 관리는 사용자가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모습을 잠깐 말씀드리면..
1995년에 우르과이라운드가 진행이 되는데..
정치권이 유통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어서..
재래시장을 타겟으로 정치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겟이 분명해서 일하기 좋고 성과 측정도 용이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2004년 법이 제정되고, 지자체가 전통시장을 관리하게 되면서..
왜 시장을 관리하는가에 대해 정치권이 반발을 하였으나..
일단 시장에 지붕도 지어주고 공을 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 이전에는 시장에 없는게 없었다고 하는데..
1990년 이후에
국내에 대형 유통 마트나 백화점이 많이 들어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는 "재난" 항목에 "안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재난은 "자연 재난" 과 "사회적 재난" 이 있는데..

자연 재난은
쓰나미 / 태풍 / 폭설 / 지진 등
대부분 스케일이 크고 사건이 발생하면 정부가 관여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재난은
화재 /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 교통사고 / 미국 911테러 외에
위생문제 / 코로나 사례 / 산불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 사례를 보면
사고는 때와 장소가 없고
후진국 / 선진국이 없다고 합니다.


안전개념 인지는 국민소득수준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1968년 우리나라 국민당 소득은 88불 정도로..
필리핀에서 장충체육관을 공짜로 지어줬을 정도입니다.
이 당시 아무도 안전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개인 소득이 3천 에서 1만5천 정도 되니..
나라에 공장이 많이 생기고..
여론은 노동자 편이 되었는데..

2014년도에 개인 소득이 3만불이 될 즈음..
세월호 사건이 생기고 전국적으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생겼답니다.
세계적으로도 국민 개인 소득이 3만불쯤 되어야 안전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홍보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려면 많은 돈이 필요한데
세월호 사건을 통해 안전 개념이 알려져서
안전 홍보 비용을 많이 아끼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모여살다보니 사건이 생기는 것입니다.



외국 사례를 보면
일본의 경우 대지진 피해를 입었을 때..
95%는 시민이 구조하고, 5%정도만 국가가 구조하게 되었답니다.

특이한 것은
한국의 경우 자기 주변에 큰 사건이 생기면
너나 할 것 없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가장 최선은 "예방" 이라고 합니다.
역곡상상시장은 개별점포로 이루어져 있어서 소방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하십니다.

소화기는 유사시 이웃이 써준다 생각하고 가능하면 문 앞에 비치하고,
시장 가게는 공용 시설로 분류되니,
만약 소화기를 사용했다고 하면
소화기를 사용한 사람이 다시 구매해 놓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다만, 상인회 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요즘 소화기는 10년정도 비치해도 문제가 없으며,
소화기 종류가 많지만 분말 소화기만 알아도 된다고 합니다.

소화기 체크 리스트를 비치하고,
한 달에 한번만 체크를 해줘도,
많은 관심이 생기고 좋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먄..
안전 개념과 시장 안전에 대해 충분히 환기시켜주신 강의였습니다.

강의 고맙습니다.